소개
자연과학어(과학어)는 수학 및 자연과학을 기반으로 한 언어입니다. 과학어에는 두 가지 언어변이형이 존재하는데, 한 변이형에서 다른 변이형이 파생되었습니다. 본 웹사이트에서는 두 가지 변이형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과학어 원어는 선험적이고 공학적인 인공어입니다. 원어는 다른 언어와 기존에 존재하는 문화의 영향을 거의 완전히 배제하고 만들어졌습니다. 허나, 보통의 자연어들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통사 구조를 갖추고 있기에, 쉽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이 매우 길게 표현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이용에도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나온 변이형이 과학어 보조어입니다. 보조어는 원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일상에서 쓰기에 무리가 없도록 여러 변형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래는 그 변형된 부분들을 나열한 것입니다.
- 단어의 규칙적인 축약
- 집합론 기호 간 결합을 통한 문법의 단순화
- 외래어 차용으로 자연과학으로만 나타낼 수 없는 단어들을 표현
현재로써는 보조어의 개발이 아직 미숙한 상태라, 앞으로 더 많은 변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만, 정확히 어떤 변형이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개요
한국어 명칭 | 자연과학어 |
과학어 명칭 | (단어 미비) |
화자 수 | 1 |
언어 어족 | 분류 없음(인공어) |
언어 특성 | 최소주의 공학적 보조 인공어 |
문자 | 원어: 자체 문자 2종, 아랍 숫자 보조어: 화자에게 익숙한 표기법 사용 |
ISO 639-3 | 분류 없음(mis) |
원어는 총 10개의 자음과 5개의 모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나 형용사, 관형사, 부사와 같은 품사는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명사와 조사(명칭이 바뀔 수도 있음)만 존재합니다. 음절 구조는 CV와 CVn만 허용되기 때문에, 단어가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막고자 10개가 넘는 명사 부류와 5개의 조사 부류가 존재합니다. 새로운 단어는 보통 기존 단어들을 합쳐서 만들어집니다. 조사는 명사 간의 관계를 나타내주고, 동시에 관사, 전치사, 후치사, 또는 접속사로도 쓰입니다.
보조어에서 쓰이는 음운들은 원어와 동일하나, 화자의 모어에 따른 변이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원어와 동일하게 품사가 두 가지이지만, 표현이 불가능했던 단어들을 차용하여 만듦으로써 몇 개의 명사 부류가 더 생겼습니다. 원어의 긴 단어들은 규칙을 통해 축약되며, 두 개의 단어가 하나로 합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사들도 서로 결합해 전치사 또는 후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역사
- 2018년 봄: 처음으로 과학어가 구상됨.
- 2019년 3월: 사용할 음운들이 결정되고, 기본적인 문자가 개발됨.
- 2020년 7월: 첫 단어들이 만들어짐.
- 2020년 8월: 기본적인 문법과 통사구조가 완성됨.
- 2020년 9월: 전면 재정비.
- 2021년 6월: 다시 전면 재정비.
- 2021년 9월: 자체 문자 개발.